갤럭시에서 애플워치 쓸 수 있을까? 직접 연결은 안 되고 일부 기능만 가능해요
요즘 갤럭시 Z 폴드8이 꽤 핫하죠. 아이폰을 오래 쓰다가 이번에 폴드8이나 갤럭시로 넘어가볼까 고민하는 분들도 많아진 것 같아요.
그런데 폰은 바꾸면 되는데 이미 쓰고 있던 애플워치가 걸립니다. 특히 운동 기록이나 수면 체크를 꾸준히 해왔다면 더 아깝죠.
저도 아이폰과 갤럭시를 같이 쓰고 있어서, 갤럭시로 넘어간 뒤 애플워치를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 정리해봤어요.
한줄결론: 갤럭시에 애플워치를 직접 연결할 수는 없어요. 다만 기존 아이폰과 페어링된 상태라면 운동, 심박수, 수면 같은 일부 기능은 계속 쓸 수 있어요.
갤럭시에서 애플워치, 뭐는 되고 뭐는 안 될까요?
| 기능 | 가능 여부 |
|---|---|
| 갤럭시에 애플워치 직접 연결 | 불가능 |
| 갤럭시 전화, 카톡 알림 받기 | 불가능 |
| 걸음 수, 운동 기록 | 가능 ✅ |
| 심박수 측정 | 가능 ✅ |
| 수면 기록 | 가능 ✅ |
| GPS 모델 단독 운동 기록 | 가능 ✅ |
| 셀룰러 모델 단독 기능 | 일부 가능 ✅ |
| 아이폰 건강 앱과 장기 동기화 | 아이폰 필요 |
| 삼성헬스와 완전 연동 | 불가능 |
핵심은 간단해요. 애플워치를 갤럭시용 스마트워치처럼 쓸 수는 없지만, 이미 설정해둔 애플워치의 자체 기능은 어느 정도 살아 있습니다.
갤럭시에 애플워치를 직접 연결하는 건 안 돼요

안드로이드에는 애플워치 앱이 없어요.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전화나 카톡 알림만 받는 식으로 쓰는 것도 불가능하고요.
셀룰러 모델이라고 해서 달라지지는 않아요. 애플워치는 기본적으로 아이폰과 페어링해서 사용하는 구조라 갤럭시를 메인폰으로 바꿔도 연결 대상이 갤럭시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갤럭시로 걸려온 전화나 메시지를 애플워치에서 확인하고 싶다면 방법이 없어요.
다만 아이폰으로 이미 설정을 끝낸 애플워치라면 바로 못 쓰는 기기가 되는 건 아닙니다.
아이폰 없이도 걸음 수, 운동, 심박수, 수면은 계속 쓸 수 있어요

기존 아이폰과 페어링한 상태를 유지하고 애플워치를 초기화하지 않았다면 워치가 직접 측정하는 기능은 계속 사용할 수 있어요.
걸음 수, 운동 기록, 심박수, 수면 같은 기능이 대표적이에요. 애플워치에서 활동 링이나 최근 심박수, 수면 기록도 확인할 수 있고요.
다만 몇 달치 건강 기록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결국 아이폰과 다시 동기화하는 게 필요해요.
그날그날 운동량이나 최근 수면 정도만 확인한다면 애플워치를 계속 써도 되지만, 건강 기록을 장기간 관리하고 싶다면 기존 아이폰을 바로 처분하지 않는 편이 편해요.
아이폰을 집에 두고 애플워치만 차고 나가도 돼요
기존 아이폰과 페어링을 유지한 상태라면 아이폰은 집에 두고 애플워치만 들고 나갈 수도 있어요.
GPS 모델은 밖에서도 걸음 수, 운동, 심박수처럼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는 기능을 계속 기록합니다. 이후 아이폰과 다시 연결되면 쌓인 기록을 동기화할 수 있고요.
셀룰러 모델은 조금 더 자유로워요. 통신 환경과 설정에 따라 아이폰이 근처에 없어도 전화, 문자, 날씨, 음악 스트리밍 같은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갤럭시와 연결돼서 되는 건 아니에요.
갤럭시로 걸려온 전화나 카카오톡 알림이 애플워치에 뜨는 건 아니고, 기존 아이폰과 애플 계정을 기준으로 돌아가는 기능입니다.
건강 기록 때문에 아이폰을 바로 처분하는 건 조금 아쉬워요
구글 헬스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거든요.

애플워치를 오래 썼다면 애플 건강 앱에 운동, 심박수, 수면 기록이 꽤 많이 쌓여 있을 거예요.
갤럭시로 넘어간다고 해서 이 기록을 삼성헬스로 그대로 옮겨 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구글 계열 건강 서비스나 헬스 커넥트 같은 서비스를 이용해 일부 데이터를 이어서 보는 방법은 있지만, 모든 기록이 완전히 같은 형태로 이동하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아이폰을 처분할 계획이라면 필요한 건강 기록이나 연동 상태부터 먼저 확인하는 걸 추천해요.
이런 분이라면 결국 갤럭시 워치가 편합니다.
애플워치의 디자인이나 운동 측정이 마음에 든다면 갤럭시로 넘어간 뒤에도 당분간 계속 쓸 수 있어요.
반대로 갤럭시로 온 전화, 메시지를 손목에서 바로 확인하고 싶거나 운동, 수면 기록을 삼성헬스에서 한 번에 관리하고 싶다면 갤럭시 워치가 훨씬 편합니다.
아이폰을 집에 계속 켜두고 애플워치와 갤럭시를 따로 관리하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오래 쓰면 귀찮아질 수 있어요.
저라면 갤럭시로 넘어간 직후 애플워치를 바로 처분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일단 기존 애플워치를 조금 더 써보고, 알림 연동이나 건강 데이터 관리가 불편해지는 시점에 갤럭시 워치로 넘어가는 쪽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에서 애플워치 사용하기
갤럭시로 바꾼다고 애플워치를 바로 버릴 필요는 없어요
갤럭시에 애플워치를 직접 연결할 수는 없어요.
그래도 이미 아이폰과 설정된 애플워치라면 운동, 심박수, 수면 같은 자체 기능은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폰과 연동해서 알림까지 손목에서 받고 싶다면 결국 갤럭시 워치로 넘어가는 게 가장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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