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투2 vs 팔얼블2
스위치2 게임패드로 뭘 살까?
요즘 진짜 게임할 시간이 없어서 정신이 피폐해지고 있었거든요. 근데 드디어, 드디어 짬이 났습니다. 그래서 뭐 했냐면요, 바로 치투2를 질렀습니다.
원래 저소음 버전 사려고 했는데 색깔이 진짜 제 취향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다 레트로그레이로 갈아탔는데, 이거 실물 보고 완전 만족했어요. 박스 뜯을 때부터 기분이 남달랐습니다.
소리요? 경쾌해요, 딸깍딸깍. 독서실에서 게임하는 것도 아닌데 이 정도 클릭감이면 오히려 신나죠. 버튼 누를 때마다 손맛이 살아있어서 계속 눌러보고 싶은 그런 느낌 아시죠.
근데 딱 손에 쥐고 나니까 문득 궁금해지는 겁니다. 팔얼블2는 대체 뭐가 다른 거지? 스위치2 쓸 거면 둘 중에 뭐가 나은 거지? 검색해봐도 이 둘 정면으로 붙여서 비교한 글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온리 스위치용으로 쓸 거라면 치투2, PC 겸용까지 생각한다면 팔얼블2를 추천합니다.
치투2 vs 팔얼블2 영혼의 맞다이.
왜 치투2와 팔얼블2가 자꾸 대항마로 거론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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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 서드파티 게임패드들 보면 예전이랑 분위기가 완전 달라요. 예전엔 정품 프로콘 비싸니까 좀 저렴한 대체품 찾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오히려 서드파티 쪽이 기능으로 무장하고 나와서 눈이 돌아가더라고요.
TMR 스틱, 백버튼, 매크로, 충전독, RGB, 교체형 십자키, 저소음 버튼, 스위치 깨우기까지. 이쯤 되면 그냥 저렴한 대체품이 아니라 취향 따라 고르는 장비죠.
그중에서도 치투2랑 팔얼블2가 자꾸 같이 언급되는 이유, 명확해요. 둘 다 최신 TMR 스틱 밀고 있고, 스위치2에서 쓸 수 있는 패드라는 공통점도 있고요. 가격도 거의 비슷해서 스위치2용 패드 하나 더 들이려는 사람 입장에선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됩니다.
근데 막상 뜯어보면 이 둘, 방향이 꽤 달라요.
치투2는 스위치2에서 프로콘 대체하려는 성격이 강한 패드예요. HD 진동, NFC 아미보, 자이로, 스위치 깨우기처럼 스위치에서 체감되는 기능을 알차게 챙긴 쪽이거든요.
반대로 팔얼블2는 스위치도 지원하긴 하는데, PC랑 스위치 같이 쓰는 범용 패드에 더 가까워요. 충전독, RGB, 2.4G 연결, 트리거 모드 전환처럼 책상 위에서 여러 기기랑 같이 쓰기 좋은 편의 기능이 강점이고요.
그래서 이 둘, 단순히 “어느 쪽이 더 좋다”로 자르기보다 내가 스위치2용 메인 패드를 원하는지, PC까지 같이 쓰는 올라운드 패드를 원하는지부터 나눠서 보는 게 좋아요.
치투2 vs 팔얼블2, 스위치2에서 어디까지 지원할까?
스위치용 패드는 스위치 기능들이 잘 되는지가 진짜 중요하잖아요. HD 진동 지원하는지, 자이로 되는지, 아미보 찍을 수 있는지, 슬립 상태에서 패드로 스위치 깨울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이요.
HD 진동, 치투2 승
진동도 급이 있다, HD 뿌르르.
팔얼블2는 HD 진동 지원 안 해요. 진동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스위치에서 말하는 그 HD 진동이랑은 결이 달라요.
HD 진동은 그냥 부르르 떨리는 진동이 아니라 좀 더 잘게 쪼개진 느낌의 진동이에요. 젤다에서 하늘 다이빙할 때, 사당 클리어할 때, 마스터 소드 근처에 있거나 에너지 다했을 때 손끝으로 잔잔하게 부르르, 그 느낌 아시죠.
정품 프로콘 쓰다 보면 “아 이게 스위치 진동 맛이구나” 싶은 순간 있잖아요, 그쪽에 가까운 게 HD 진동이에요.
팔얼블2는 일반 진동이라 이런 섬세함은 덜해요. PC 게임 기준으로 보면 큰 문제는 아닐 수 있는데, 스위치 게임 오래 해본 사람이라면 살짝 투박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치투2는 HD 진동 지원합니다. 정품 프로콘2만큼 완벽하다고는 못 하겠는데, 느낌적인 느낌은 꽤 비슷하게 따라와요. 스위치2 메인 패드로 오래 쓸 거면 이 차이 생각보다 커요.
NFC 아미보, 치투2 승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어쩌다 한 번 쓰지만 이게 없으면 아쉬움.
NFC 아미보는 치투2만 됩니다. 팔얼블2는 미지원이에요.
아미보 거의 안 쓰는 사람이면 큰 단점 아닐 수 있어요. 저도 매일 찍는 사람은 아니라 이거 하나만 보고 패드 고를 정도는 아니라고 봐요.
근데 젤다, 동숲, 스플래툰처럼 아미보 가끔이라도 쓰는 게임 한다면 얘기가 달라져요. 필요할 때마다 조이콘이나 정품 패드 다시 꺼내야 하면 은근 귀찮거든요.
치투2는 패드 자체에서 NFC 아미보 되니까, 스위치용 메인 패드로 쓸 때 완성도가 높게 느껴져요. 자주 쓰든 가끔 쓰든 “일단 된다”는 게 주는 편함이 있어요.
아미보 전혀 안 쓴다면 팔얼블2의 NFC 미지원, 크게 신경 안 써도 됩니다. 근데 조금이라도 쓴다면 이 항목은 치투2가 확실히 유리해요.
자이로, 둘 다 지원
자이로는 둘 다 됩니다. 스위치 게임에서 자이로, 생각보다 자주 쓰이잖아요. 젤다 조준할 때, 스플래툰 에임 잡을 때, 마리오 계열에서 움직임 감지할 때까지요.
여기서 하나가 압도적으로 이긴다기보다, 둘 다 기본은 챙긴다고 보시면 돼요. 다만 스위치 기능 전체로 놓고 보면 치투2가 HD 진동이랑 NFC까지 같이 가져가니까 더 스위치용 패드답게 느껴지긴 해요.
스위치 깨우기, 치투2 쪽이 조금 더 편함
스위치용 패드에서 의외로 중요한 게 이거예요. 슬립 상태에서 패드만 눌러서 바로 깨울 수 있느냐. 이게 실사용에서 은근 큰 차이를 만들거든요.
예쁜 패드라도 게임하려고 할 때마다 본체나 조이콘 다시 만져야 하면 손이 덜 가요. 저도 예전에 이것 때문에 정 뚝 떨어진 패드 있었어요. (KK…..3)
팔얼블2도 스위치 깨우기 되긴 해요. 근데 흔들어서 깨우는 방식이라 체감상 조금 번거롭거나, 어쩔 땐 아주 휘둘러야 됨…
치투2는 이쪽에서 더 스위치용 패드답게 느껴져요. 슬립 상태에서 바로 깨우는 흐름이 안정적이니까, 그냥 계속 이 패드만 집게 되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팔얼블2 산 지 오래돼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별도로 깨우기 설정 따로 했던 것 같지는 않아요. 근데 이번에 산 치투2는 스위치 깨우기 쓰려면 별도 설정이 필요하더라고요. 치투2 깨우기 설정법은 MobaPad 공식 튜토리얼 참고하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스위치2 연결해서 쓰는 것만 보면 둘 다 후보예요. 근데 HD 진동, NFC 아미보, 스위치 깨우기까지 놓고 보면 치투2가 스위치2용 메인 패드에 더 가깝습니다.
치투2 vs 팔얼블2. 디자인은 뭐가 더 좋을까?
디자인, 팔얼블2 승

이쁘면 다야? 응, 이뻐서 다야.
디자인은 팔얼블2 승!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팔얼블이잖아요. 이번 팔얼블2도 딱 8BitDo다운 깔끔한 맛이 있어요.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느낌, 충전독에 올려뒀을 때 책상 위가 괜히 정리돼 보이는 효과까지 있어요.
스틱 주변 RGB 링도 생각보다 포인트가 돼요. RGB 싫어하는 사람이면 살짝 과하다 느낄 수도 있는데, 패드 자체가 워낙 깔끔해서 그런지 “게이밍 장비!” 하고 부담스럽게 튀는 느낌은 덜해요.
물론 치투2 레트로그레이도 예뻐요. 제가 원래 KK3 레트로그레이 색감을 좋아해서 그런지, 치투2 레트로그레이도 실물 만족도 꽤 높았어요. 특히 무광이라 번쩍거리지 않고, 스위치 주변기기 특유의 장난감 같은 느낌도 덜하고요.
그래도 디자인만 놓고 보면 팔얼블2가 한 수 위였어요. 치투2가 “예쁜 스위치용 패드”라면, 팔얼블2는 “책상 위에 올려놔도 예쁜 패드” 쪽이에요. 충전독에 올려둔 모습까지 보면 그냥 데스크테리어 오브제예요.
치투2 vs 팔얼블2. 그립감은 뭐가 더 좋을까?
그립감, 치투2 승
그립감은 치투2 승입니다.
팔얼블2도 나쁘진 않아요. 가볍고 마감도 좋고, 손에 딱 잡았을 때 깔끔한 느낌 있어요. 손 작은 편이면 크게 불편하다고 못 느낄 수도 있고요.
근데 팔얼블 특유의 11자 쉘 때문에 손 큰 분들은 오래 잡으면 살짝 불편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프로콘이나 엑박패드처럼 손바닥 안으로 자연스럽게 감기는 느낌이랑은 조금 달라요.
치투2는 좀 더 익숙해요. 프로콘이나 엑박패드처럼 손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느낌이고, 오래 잡고 있어도 부담이 덜한 편이에요.
그래서 그립감은 치투2 승. 스위치2용 메인 패드로 오래 잡고 쓸 생각이면 치투2가 더 편하게 느껴졌어요.
치투2 vs 팔얼블2. 버튼감은 뭐가 더 좋을까?
버튼감, 치투2 승
버튼감도 치투2 승으로 갈게요.
팔얼블2 버튼감이 나쁜 건 아니에요.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눌리고, 게임할 때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에요. 근데 생각보다 버튼 소리가 있고, 누를 때 살짝 퉁퉁 울리는 느낌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팔얼블1 버튼감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팔얼블2는 전작보다 기능은 좋아졌는데, 액션 버튼 쪽은 약간 투박해졌어요.
치투2는 기계식 버튼이라 클릭감이 확실해요. 딸깍딸깍 눌리는 맛이 있고, 버튼 눌렀다는 느낌이 분명해요. 소리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생각보다 안 거슬려요.
오히려 저는 치투2 쪽이 게임하는 맛이 더 살아서 좋았어요. 독서실에서 게임하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쓰는 패드면 이 정도 클릭감은 장점이죠.
그래서 버튼감은 치투2 승. 조용하고 말랑한 버튼 원하면 취향 갈릴 수 있는데, 손맛 있는 클릭감 좋아하면 치투2가 더 만족스러웠어요.
치투2 vs 팔얼블2. 디패드는 뭐가 더 좋을까?
디패드, 치투2 승
디패드도 치투2 승입니다.
팔얼블2 디패드도 생각보다 괜찮아요. 팔얼블1은 디패드가 좀 심심하고 누르는 맛이 약했는데, 팔얼블2는 확실히 구분감이 더 생겼어요. 방향 입력할 때 눌렀다는 느낌이 전작보다 살아났어요.
근데 치투2는 원형 디패드를 따로 줘요. 저 원형 디패드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라 여기서 이미 마음이 살짝 기울었어요.
기본 디패드도 있고, 취향 따라 원형 디패드로 바꿔 쓸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2D 게임이나 레트로 게임처럼 방향 입력이 중요한 게임 할 때는 디패드 손맛이 은근 크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디패드는 치투2 승. 팔얼블2도 전작보다 좋아졌는데, 원형 디패드 제공한다는 점에서 치투2가 더 취향 저격이었어요.
치투2 vs 팔얼블2. 스틱감은 뭐가 더 좋을까?
스틱감, 치투2 승
스틱은 둘 다 TMR 스틱이라 기본 스펙 자체는 좋아요. 요즘 패드답게 드리프트 걱정 줄인 쪽이라, 스틱만 놓고 보면 둘 다 부족하다는 느낌은 아니에요.
근데 실제로 움직여보면 치투2 쪽이 좀 더 가볍게 느껴져요. 팔얼블2는 살짝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 치투2는 좀 더 부드럽고 가볍게 움직이는 느낌이에요.
이건 취향 차이일 수 있어요. 세밀하게 조준하는 게임 많이 한다면 팔얼블2의 묵직한 느낌을 더 좋아할 수도 있고요.
근데 스위치 게임 오래 할 생각이면 저는 치투2가 더 편했어요. 오래 이동하고, 시점 돌리고, 이것저것 조작하다 보면 스틱 가벼운 쪽이 손에 부담 덜하더라고요.
그래서 스틱감은 치투2 승. 둘 다 기본기는 좋은데, 장시간 스위치용으로 쓰기엔 치투2가 조금 더 편했어요.
치투2 vs 팔얼블2. 트리거는 뭐가 더 좋을까?
트리거, 팔얼블2 승
깊게 갈래 짧게 갈래, 마음대로 골라 쓰는 맛.
트리거는 팔얼블2 승으로 갈게요.
치투2 트리거도 나쁘지 않아요. 눌렀을 때 살짝 쿠션감 있고, 헐겁거나 싸구려 같은 느낌은 아니에요. 스위치 게임 하는 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근데 팔얼블2는 트리거 쪽 기능이 좀 더 재밌어요. 후면에 트리거 모드 바꾸는 물리 스위치가 있어서, 깊게 누르는 트리거랑 짧게 딸깍 누르는 트리거 느낌을 바꿔 쓸 수 있어요.
레이싱 게임처럼 트리거 깊게 쓰는 게임에서는 길게 누르는 쪽이 좋고, FPS나 액션처럼 빠르게 반응해야 하는 게임에서는 짧게 눌리는 쪽이 편하고요.
스위치 게임만 한다면 이 기능 매일 쓰진 않을 수도 있어요. 근데 패드 하나로 여러 장르 오갈 생각이면 팔얼블2의 트리거 전환, 꽤 매력적이에요.
그래서 트리거는 팔얼블2 승. 치투2도 기본기는 좋은데, 트리거 기능성만 놓고 보면 팔얼블2가 더 재밌고 활용도 높았어요.
치투2 vs 팔얼블2. 반응속도는 뭐가 더 좋을까?
반응속도, 둘 다 충분함
반응속도는 둘 다 크게 불만 없는 수준이에요.
치투2랑 팔얼블2 둘 다 요즘 나오는 고급 서드파티 패드답게 반응속도 쪽 기본기는 잘 챙겼어요. 일반적인 스위치 게임 할 때 입력 늦는다는 느낌은 크게 안 받았어요.
물론 격투 게임이나 FPS처럼 입력 지연에 예민한 장르라면 유선 연결이나 2.4G 연결 같은 세부 조건까지 따져볼 수 있어요. 특히 PC 게임까지 같이 본다면 팔얼블2의 2.4G 연결이 장점으로 느껴질 수 있고요.
근데 스위치2용 패드 기준으로 보면 반응속도 때문에 둘 중 하나 고를 정도의 차이는 아니에요. 오히려 그립감이나 스틱 장력, HD 진동, 스위치 깨우기 같은 체감 요소가 더 크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반응속도는 무승부. 일반적인 스위치 게임 기준으로는 둘 다 충분히 쓸 만했어요.
치투2 vs 팔얼블2. 가격과 구성은 뭐가 더 좋을까?
가격과 구성, 거의 비슷함(4~5만원)
가격이랑 구성은 거의 비슷하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둘 다 충전독 주는 구성이 있어요. 다만 치투2는 충전독 포함 제품을 따로 골라야 하니까, 구매할 때 구성품 꼭 확인하세요.
가격은 판매처나 시점 따라 조금씩 바뀌는데, 제가 봤을 때는 차이가 유의미하게 크진 않았어요. 굳이 꼽자면 팔얼블2가 아주 조금 더 비싼 편이었어요.
치투2 vs 팔얼블2 비교표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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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방향 | 스위치2용 메인 패드, 프로콘 대체용 | PC 겸용, 데스크 세팅용 범용 패드 | 용도 차이 |
| HD 진동 | 지원 | 미지원, 일반 진동 | 치투2 승 |
| NFC 아미보 | 지원 | 미지원 | 치투2 승 |
| 자이로 | 지원 | 지원 | 무승부 |
| 스위치 깨우기 | 지원, 별도 설정 필요 | 지원, 흔들어 깨우는 방식 | 치투2 쪽이 편함 |
| 디자인 | 레트로그레이 감성, 무광 버전 만족도 높음 | 미니멀 디자인, RGB 링, 충전독 감성 | 팔얼블2 승 |
| 그립감 | 프로콘/엑박패드처럼 자연스럽게 감기는 느낌 | 가볍고 깔끔하지만 11자 쉘 호불호 있음 | 치투2 승 |
| 버튼감 | 기계식 버튼, 클릭감 확실함 | 무난하지만 액션 버튼이 다소 투박하게 느껴질 수 있음 | 치투2 승 |
| 디패드 | 기본 디패드 + 원형 디패드 제공 | 전작보다 구분감 개선 | 치투2 승 |
| 스틱감 | TMR 스틱, 비교적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 | TMR 스틱, 살짝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 | 치투2 승 |
| 트리거 | 기본기 좋고 쿠션감 있음 | 트리거 모드 전환 가능 | 팔얼블2 승 |
| 반응속도 | 일반 스위치 게임 기준 충분함 | 일반 스위치 게임 기준 충분함, PC에서는 2.4G 장점 | 무승부 |
| 가격과 구성 | 충전독 포함 구성 선택 가능 | 충전독 포함 구성 | 거의 비슷함 |
| 한줄 추천 | 온리 스위치용이라면 추천 | PC 겸용까지 생각한다면 추천 | 용도 따라 선택 |
그래서 결국 치투2와 팔얼블2 중 뭘 사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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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하나를 스위치2용 메인 패드로 고른다면 저는 치투2 쪽을 추천하고 싶어요.
이유는 단순해요. 스위치에서 자주 체감되는 기능을 더 잘 챙겼거든요. HD 진동, NFC 아미보, 자이로, 스위치 깨우기, 교체형 디패드까지, 전부 스위치용 패드로 쓸 때 꽤 크게 느껴져요.
그립감도 치투2가 더 무난했어요. 프로콘이나 엑박패드처럼 손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느낌이라, 오래 잡고 게임하기엔 치투2가 더 편했어요.
책상 위 세팅과 범용성을 본다면 팔얼블2
반대로 책상 위에 예쁘게 올려둘 패드를 원한다면 팔얼블2도 좋은 선택이에요.
물론 치투2도 PC에서 쓸 수 있고, XInput도 지원해요. “PC까지 쓸 수 있느냐”만 보면 치투2도 충분히 후보예요.
다만 팔얼블2는 충전독, 2.4G 연결, RGB, 트리거 모드 전환 같은 요소가 있어서 책상 위에 두고 여러 게임 오가며 쓰기 좋은 느낌이 더 강해요. 특히 충전독에 올려둔 모습은 확실히 팔얼블2 쪽이 더 깔끔하고 예뻐요.
다만 스위치2용 메인 패드로만 보면 HD 진동이랑 NFC 아미보 빠지는 건 아쉬워요. 스위치 게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마치며
스위치2에서 프로콘 대체용으로 쓸 패드가 필요하다면 치투2.
책상 위에 예쁘게 올려두고, RGB랑 트리거 전환 같은 범용 기능까지 즐기고 싶다면 팔얼블2.
둘 다 기본기는 좋은 패드지만, 방향은 달라요. 치투2는 스위치용 기능이 더 선명하고, 팔얼블2는 데스크 세팅이랑 범용 패드 감성이 더 강해요.
저처럼 레트로그레이 감성에 약하고, 스위치2에서 오래 쓸 메인 패드 찾는다면 치투2 쪽이 더 만족도 높을 것 같아요.
게임패드가 더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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